김제시 보건소, 영양교육 실시 등 건강증진 앞장
김제시 보건소, 영양교육 실시 등 건강증진 앞장
  • 한유승
  • 승인 2007.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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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지난26일 김제시청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 참가대상은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 미만인 가구의 가족이나 보충영양관리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으로 사업의 대상자 선정 과정 및 서비스 내용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인해 영양상태가 취약한 대상에게 불량한 영양섭취상태의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불량문제의 해소를 돕기 위한 특정식품들을 일정 기간 동안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사업은 소득기준이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 미만인 영유아(만 6세미만), 임신부 및 출산 후 여성으로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격 선정기준에 의거 수혜 대상을 선정하며, 수혜 대상에게는 일정 기간 동안 영양교육과 대상자별 식품 패키지를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 제공하게 된다.
한편 김제시는 보건복지부가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즈음하여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 시범 보건소 20개 보건소에 선정되어 2007년도 2억여원의 기금을 지원 받게 됐다.
김제시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개선은 물론 출산율 제고와 모유수유율 증가를 통해 미래 인력의 건강증진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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