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정
무주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정
  • 전주일보
  • 승인 2021.06.0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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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대상 공모'에 선정돼 4억9000여만 원의 국ㆍ도비를 확보했다.

한국판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소비절감 추진과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무주군은 안성 · 설천어린이집 리모델링을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어린이를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조성과 교사 근무환경 개선에 리모델링 초점을 맞추게 된다.

특히 고성능 창호와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 · 난방장치, 고효율 조명, 신재생에너지,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등을 설치함으로써 건축물 에너지 소비량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지인 무주군 안성어린이집은 1984년에 320㎡ 규모로 준공이 된 곳으로 원생은 28명, 교사는 7명이다.

지난 2005년에 준공된 설천어린이집은 292.29㎡ 규모로 원아는 25명이며 교사는 5명이 근무하고 있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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