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최근 행복누리센터에서 순창청년 커뮤니티 활동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순창청년 커뮤니티 활동지원사업’은 지역 내 청년들에게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커뮤니티의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실시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 생활취미,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커뮤니티 모임 7팀(44명)이 선정돼 11월까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선정된 7팀은 각 100만원씩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지난 2일 실시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보조사업 회계처리 방식과 정산서 작성요령 등의 교육을 진행했고, 참석자간 활동계획에 대해 서로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순창군은 오는 14일까지 청년이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직접 문제해결에 나서는 ‘순창청년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프로젝트 참여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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