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노인복지시설 및 노인일자리지원기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7월 16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대비 시설안전 및 재난대응 대책, 급식위생 상태, 소방 설비 구비 및 작동 여부,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시설 안전관리 확보 차원에서 실시하게 된다.
특히 소방.가스.전기.시설물 등 전문분야에 대한 안전관리상태 집중 점검 및 안전점검지표 보완 필요사항 등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을 병행 실시한다.
주요 점검방법은 사회복지시설장 감독 하에 하절기 안전점검표에 따라 시설 자체점검을 실시한 후 추후 복지부, 지자체 공무원 및 전문가(시설, 전기, 가스, 소방)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각 시설유형별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번 안전점검에 대한 점검결과 후 행정업무지원시스템 입력 및 점검 관련 건의사항.제도개선 요청사항 적극 발굴, 개.보수 필요 시설에 대한 시정명령 및 기능보강사업비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게 된다.
김현옥 전북도 노인복지과장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대비 시설안전 및 재난대응 대책,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대비 차원에서 실시하게 되는 2021년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의 안전점검에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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