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50 탄소중립 선언
김제시, 2050 탄소중립 선언
  • 한유승
  • 승인 2021.05.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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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24일 김제시에 따르면 ‘탄소중립’이란 개인·회사·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배출한 온실가스 양 만큼 나무를 심거나 풍력·태양력 발전 같은 청정에너지 분야에 투자해 오염을 상쇄한다.

2016년 발효된 파리협정 이후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나라도 2020년 10월에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김제시도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탄소중립은 우리보다는 다음 세대를 위한 용기있는 선택이자 결단이기에, 모든 참여자들의 단합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과제이다.

전기코드 뽑기, 일회용품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을 통해 각 가정에서도 작은 실천들이 행동으로 실천 할때이다.

오형석 과장은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이 기후위기에 대한 지구의 중대한 경고임을 인식하고 세계가 공동의 해결책에 힘을 모으고 있는데, 그 첫걸음이자 핵심이 탄소중립이다"고 말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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