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구면, 착한기업 1~2호점에 현판 전달
김제 금구면, 착한기업 1~2호점에 현판 전달
  • 한유승
  • 승인 2021.05.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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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금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용석)는 24일 지역사랑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한 착한기업 두 곳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현판을 전달받은 1~2호점 착한기업은 금구면 산동리 소재 아름드리영농조합법인(대표 송광석)과 금구면 월전리에 위치한 삼마기업(대표 이중환)이다.

아름드리영농조합법인은 농산물을 위생적으로 가공해 볶음밥 재료 등으로 공급하는 전문업체이다. 삼마기업은 건축 및 건설 공사 업체이다. 두 기업 모두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송광석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을 조금이나마 실천할 수 있게 돼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착한기업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일정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기업이다. 봉사와 기부를 마음속에만 담고 있었던 기업체가 나눔에 동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윤상철 금구면장은 “착한기업 1~2호점이 동시에 탄생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착한 기업들을 집중 발굴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 또한 어려운 경제 사정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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