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실버정책디자인단 발대식 개최
완주군, 실버정책디자인단 발대식 개최
  • 이은생
  • 승인 2021.05.18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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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18‘2021 완주군 실버정책디자인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실버정책디자인단은 노인 복지 전문가, 정책 전문가, 디자이너와 함께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지역 실버계층 및 관심주민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10회 가량의 워크숍 및 토론을 거쳐 과제를 수행한다.

군에 따르면 실버정책디자인단은 완주군의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단으로 정책 수요자인 국민, 공급자인 공무원,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공공정책 및 서비스를 개선·개발하는 국민참여형 정책추진단이다.

군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전문가 지원과제에서 봉동 생강골공원에 시니어놀이터를 조성하고 활성화하는 내용의 과제가 선정됐다. 현재 군은 과제 수행을 위한 전문 서비스디자이너를 지원받았다.

실버정책디자인단은 시니어놀이터에 설치될 시설물에 대한 선호도는 물론, 추후 활용안에 대해 건강 측면문화 측면으로 나누고 관찰과 면담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그동안 공급자 중심으로 케어서비스 중심의 공공서비스가 제공돼 온 현실에 착안해 격리형에서 놀이형으로 전환되는 최근 노인정책에 발맞춘다는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생강골 공원에 자리하게 될 시니어놀이터가 군민들에 의해 개발될 활성화 방안을 통해 사랑받고 애용되는 장소로 자리잡길 바란다실버정책디자인단을 통해 군민 정책참여 기회 확대와 함께 행정신뢰도 향상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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