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이웃돕기 성금·장학금 기탁 줄이어
무주군, 이웃돕기 성금·장학금 기탁 줄이어
  • 박찬
  • 승인 2021.05.16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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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무주군에 이웃을 향한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14일 재경무주향우회 김철호 회장은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무주군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무주군 설천면 서림연가(펜션) 김경자 대표는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재경무주향우회 김철호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다보니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형편이 어렵고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고통은 더할 것”이라며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림연가 김경자 대표는 “무주군에 사업 기반을 둔 사람으로서 지역에 뭔가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며 “무주군 아이들이 맘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2009년 6월 우수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해 무주군 교육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설립됐으며, 그동안 군민 기탁, 출연 등의 방법으로 현재까지 83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과 무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총 1,45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10억여 원)했으며, 강남구청 인터넷강의 수강 지원 등 교육지원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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