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귀농 · 귀촌인 대상 프로그램 호응
무주군, 귀농 · 귀촌인 대상 프로그램 호응
  • 박찬
  • 승인 2021.05.16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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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정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들 프로그램이 이웃과의 소통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정주여건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군은 14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체재형 가족농원 입주자와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참여한 입주자 30명을 대상으로 무주군 명소탐방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무주군이 보유한 국내 유명 관광지들로 꼽히는 적상산사고지, 안국사, 머루와인동굴, 만남의 광장, 태권도원, 반디랜드 등 4개소를 방문했다.

이들 관광지들은 역사와 전통이 서려있는 곳이다. 각 시설마다 갖고 있는 특징으로 국내 명소로 부상하면서 해마다 국내 관광객들이 선호한다.

명소탐방은 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무주군으로 귀농 ·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무주의 역사와 현재 모습을 체험하고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견학에 참여한 최성서(62세)씨는 "명소탐방 현장 견학을 통해 무주군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파악하고 무주군으로 정착해야 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21일부터 이틀 동안 초보 귀농 · 귀촌인 20명을 대상으로 ‘야외용 화목난로 만들기’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받기도 했다.

한편, 군은 제빵교육을 비롯해 목공교육과 인테리어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귀농 · 귀촌인들의 무주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보탤 계획이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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