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판결에 불만 품은 40대 차량 몰고 경찰청·방송국으로 돌진
아들 판결에 불만 품은 40대 차량 몰고 경찰청·방송국으로 돌진
  • 조강연
  • 승인 2021.05.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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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판결에 불만을 품고 경찰청과 방송국 차량 차단기 등을 차량으로 들이 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A(47)씨는 지난 6일 오후 950분께 전주시 완산구 전북경찰청과 건너편 방송국 정문 차량 차단기를 자신의 차량으로 들이받아 훼손했다.

앞서 A씨는 지난 6일 오후 650분께 전북경찰청 민원실에서 아들이 분리보호 판결을 받은 것에 불만을 품고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A씨는 인근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은 뒤 전북경찰청으로 돌아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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