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2022학년도 고입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전북교육청, 2022학년도 고입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 고병권
  • 승인 2021.04.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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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북교육문화회관… 도내 133교 입학전형 및 내신산출지침 안내

전북교육청은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도교육청은 22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중3 부장 및 교육지원청 고입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의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전기모집(특목고, 특성화고, 일반고 전문계열·예체계열)과 후기모집(일반고 일반계열, 외국어고, 자사고)로 나눠 실시한다.

이중 특목고인 전북과학고와 전북외고, 자율형사립고인 상산고, 전국단위모집 자율학교인 익산고는 입학정원 전체를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한다. 

상산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아닌 학교장 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과학고, 외국어고, 마이스터고와 상산고 및 익산고는 사회통합전형 계획에 따라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를 별도로 의무 선발한다.

전기고는 전형시기와 관련 없이 1개교만 지원할 수 있으며, 불합격자는 후기고를 지원할 수 있다.

평준화지역 일반고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에 따른 ‘2022학년도 전라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중학교 내신성적산출 지침’에 따라 산출된 내신성적으로 학군별 배정 인원만큼 선발하고, 그 외의 후기고는 교육감의 승인을 얻어 당해 학교의 장이 정해 선발한다. 

또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하여 전기 및 후기고등학교 전형의 내신교과성적은 중학교 3학년 2학기 성적까지 반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마이스터고 전형을 위한 내신 교과성적은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반영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2022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미리 발표하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등의 고등학교 진학 준비를 돕기 위한 것”이라면서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의 입학전형을 미리 살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결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전북교육청, 청렴 최우수기관으로 가는 실행 방안 마련
취약분야 점검 및 자율적 개선, 신고자 보호 제도 마련 등 추진

전북교육청은 올해 청렴 최우수기관을 목표로 선도적이고 도전적인 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도교육청 감사관실은 지난해 취약분야로 평가된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부당업무지시, 향응·편의 경험률’개선에 대한 집중 대응 전략과 ‘부패행위 및 공익신고자 보호 제도 마련’등 ‘2021년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감사관실은 특히 반부패 개혁과 제도개선, 공정성/투명성 향상 부패차단, 취약분야 점검 및 자율적 개선, 신고자 보호와 청렴문화 확산 등이며 총 25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부패방지 시책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 반부패 민관협력으로 상생효과 증대 ▲ 공공재정 누수방지 강화 ▲ ‘갑질’ 근절 및 직장문화 개선으로 내부청렴 향상 ▲신고자 중심 사건처리 및 보호 운영 ▲선도하는 청렴문화 대외신인도 향상 등의 주요과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송용섭 감사관은 “가고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청렴을 기초로 한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상황과 LH사태로 공직사회가 어느 때 보다 엄중한 가운데 청렴이 일상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렴정책 수립은 과정부터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과제 발굴을 담기 위해 2020년 우수 평가 기관을 적극 벤치마킹했고, ‘맑은전북교육 실무기획단(대책반) 운영’활성화, 부패취약분야 T/F협의회 및 누리집‘청렴 나눔방’을 통해 내부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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