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마을세무사 제도 '인기'
무주군, 마을세무사 제도 '인기'
  • 박찬
  • 승인 2021.04.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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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전통시장 상인과 영세사업자들의 세무 상담과 정보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마을세무사 제도가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은 황영훈 세무사와 여윤기 세무사, 김인수 세무사 등 3명의 세무사를 마을세무사로  위촉해 상담 등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또 원활한 상담을 위해 세무직 공무원 2명을 민원상담 직원으로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와 국세 관련 세금문제 및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 지원(청구액 300만 원 미만) 등 세금 관련 전반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상담이 필요한 경우, 무주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마을세무사 명단과 연락처를 확인해 직접 상담하거나, 무주군 재무과 전화(320-2284), 팩스(320-2289), 전자우편(azarenka@korea.kr) 등을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상담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1차 상담 후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마을세무사와 시간 및 장소를 협의해 대면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재무과 세정팀 김병옥 팀장은 “마을세무사 운영은 어려운 세무업무를 무료 상담을 통해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군민들의 호응이 좋다”며 “군에서는 더 많은 군민들이 제대로 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 홍보와 양질의 높은 상담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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