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보건의료원, 피부과 전문 비급여 진료 시행
무주군보건의료원, 피부과 전문 비급여 진료 시행
  • 박찬
  • 승인 2021.04.15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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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과 검버섯 등 제거 시 일반 병원보다 저렴

무주군 보건의료원은 피부에 있는 점과 검버섯 등으로 고민하는 군민들을 위해 피부과 전문 비급여 진료를 지난 1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근 피부과 비급여 수가 보다 낮은 수가 적용으로 무주군민의 피부과 시술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적기 치료를 통한 군민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CO2레이저를 비롯 전기소작기, IPL 레이저 등 점과 검버섯, 사마귀 등을 제거할 수 있는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IPL 레이저 시술로 기미, 주근깨, 잡티 제거가 가능하다.

점과 검버섯, 쥐젖 제거 비용은 1개 5,000 원, 사마귀 1개 20,000 원, IPL 시술은 1회 50,000 원을 책정, 원거리에 위치한 의료기관 보다 시술 가격이 싸다.

이들 항목들은 비급여(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급여) 대상이다. 단 개수와 크기, 상태에 따라 수가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고 무주군보건의료원 측은 전했다.

사전예약 없이 당일 내원한 환자 순으로 1일 10명 내외 진료를 담당한다.

의료지원과 진료팀 백은하 주무관은 “점과 검버섯 등을 제거하기 위해 원거리 병·의원으로 가야하는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장비를 확보하고 비급여 진료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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