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서 벨만 누르세요” 완주군 도움벨 호응
“주차장서 벨만 누르세요” 완주군 도움벨 호응
  • 이은생
  • 승인 2021.04.1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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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대상

 

완주군이 지난해부터 민원 편의시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민원 도움벨이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민원 도움벨은 군청에 방문한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영아동반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지정된 드라이브 도움벨 존에 차량을 주차한 후 도움벨만 누르면 원하는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거동 불편한 민원인들이 청사에 직접 들어와 서류를 발급하는 게 높은 문턱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원스톱 민원편의 시책이다. 또한 지적민원 등 본인확인이 필요 없으면 비대면으로도 처리 받을 수 있다.

완주군의 이같은 민원인 중심 편의시책은 정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행안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0년 주민생활혁신 우수사례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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