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 선정 위한 조직 갖췄다"
무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 선정 위한 조직 갖췄다"
  • 박찬
  • 승인 2021.04.12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무주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 행정협의회와 민간협의회 구성을 통해 지역사회 산업, 경제, 관광, 교육 등 농촌혁신을 위한 의사협의체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를 통해 농촌신활력플러스 기본(예비)계획 수립과 분야별 업무공유를 통한 실효성 있는 의견을 수렴했다.

행정협의회는 경제, 사회, 교육, 관광 등 10개 부서 15팀이 참여하고 민간협의회 또한 13개 단체가 참여해 농촌활력 사업에 기반이 될 아이템을 함께 개발하는 데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군에서는 이러한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 발굴과 함께 정보 및 아이템을 확보하고, 각종 사업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한 종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월중 농촌신활력플러스 대상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군은 오는 5월 중 정부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농촌활력과 김영종 과장은 “행정조직과 민간조직을 각각 구성하면서 원톱으로 공모선정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자립적 ·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