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지청,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관측정보 제공
전주기상지청,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관측정보 제공
  • 조강연
  • 승인 2021.04.0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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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상지청은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알레르기 유발 식물 13종에 대한 지역 내 꽃가루 관측정보를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주시 꽃가루 관측자료(일별)와 신 꽃가루달력 등 총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꽃가루 관측자료는 전주기상지청에서 관측된 일 자료(26주 전)를 수종별로 4단계(매우많음, 많음, 흔함, 조금)로 구분된다.

신 꽃가루달력은 최근 10(2011-2020) 전주시 꽃가루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알레르기 유발식물 13종의 수종별 꽃가루 날림정도를 4단계(매우많음, 많음, 흔함, 조금)로 나뉜다.

또한 기상청에서는 기상조건에 따른 꽃가루농도위험지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나무와 참나무는 4월부터 6월까지, 잡초류는 8월부터 10월까지 제공 중이다.

김병춘 전주기상지청장은 앞으로도 전주기상지청은 전라북도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보건기상정보 제공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대표 알레르기 유발 식물 13종은 오리나무, 측백나무, 자작나무, 개암나무, 참나무, 느릅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밤나무, 잔디류, 돼지풀, , 환삼덩굴 등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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