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전북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상근직원 합동회의' 개최
중기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전북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상근직원 합동회의'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1.04.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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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승찬)는 역량있는 협동조합 운영 및 공동사업 육성을 위한 '전북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상근직원 합동회의'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기존의 중앙회 사무국·임원진 중심의 전략회의에서 벗어나, 협동조합의 상근직원까지 참여인원을 확대해 현장 친화적이고 참신한 발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승찬 본부장은 △전라북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기본계획 수립 △협동조합 변화·혁신 워크숍 개최 △중소기업 공동사례 기획방송 등 2020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면서, 2021년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기초지자체(14개 시군)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 확대제정 △전라북도 중소기업 Biz-Up Forum 발족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우수사례 창출·확산 등 4가지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채정묵 전북 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자가 서로 힘을 합해 협동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본질”이라면서, “중앙회나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 많이 확대된 만큼,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량을 향상시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올해 하반기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되는 주52시간제도에 대한 안정적 적응을 위한 '주52시간제와 유연근무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특별연장근로 인가제, 유연근무제 등 기업의 대응방안, 도입기업 컨설팅 등 중앙회의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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