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순창군지부, '순창군 상생정담-순창 참두릅 명품화사업 선포식'
농협 순창군지부, '순창군 상생정담-순창 참두릅 명품화사업 선포식'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1.04.08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순창군지부(지부장 김현수)는 8일 순창구림농협에서 '순창군 상생정담-참두릅 명품화사업 추진 선포식'을 개최했다.

상생정담은 순창군과 농협이 협력해 순창군 특색사업을 발굴하고, 순창군 농업농촌 발전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 순창지역 조합장(선재식 순창농협, 이두용 구림농협, 양준섭 동계농협, 박상칠 서순창농협, 고창인 순정축협), 유광희 순창군조공법인 대표, 농업관련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순창군 대표농산물인 순창 참두릅의 전국 제1산지 지위 유지와 소비자 인지도 제고, 품질 고급화를 위해 참두릅 명품화사업 추진을 선포하며 농가 조직화교육, 상품화기반 확충, 참두릅 가공제품 개발 등 참두릅 명품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결의했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 참두릅이 맛과 품질 모두 전국서 제일가는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려져 있다”면서 “이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순창군은 농협과 조공법인, 농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지부장은 “농협은 상생정담을 발판으로 순창군과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광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