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제1회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제1회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1.04.0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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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7일 경진원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에서 제1회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기업의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개최된 이번 상담회는 이미 시장성이 확보된 중국과 일본을 타깃 국가로 설정했으며, 코로나19로 타격받은 수출시장 회복을 위해 식품, 화장품, 생활소비재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진원은 이번 상담을 통해 총 32개의 도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와의 1:1 화상 수출 상담 지원을 통해 57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322만불(약 36억원) 규모의 상담실적을 기록하며 참여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상담에는 줌(ZOOM), 위챗(WECHAT) 플랫폼을 활용했으며, 참가기업 및 해외바이어는 경진원 온라인 화상 회의실 또는 자사 기업에서 접속해 화상상담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상담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각 참여기업의 샘플을 해외바이어에게 사전 제공하고, 기업소개서를 중문과 영문으로 번역하는 등 상담에 열의를 보였다.

조지훈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환경 극복을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꼭 필요한 행사”라며, “참여기업의 수출 상담이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진원은 오는 6월 중 전북도내 64개 소부장(소재·부품·장비)기업을 대상으로 제2차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33개국 54개소 해외파트너사를 활용해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상담회 운영을 통해 해외진출 지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수출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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