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의원, 황등로 간판개선사업 5억 확보
김수흥 의원, 황등로 간판개선사업 5억 확보
  • 고주영
  • 승인 2021.04.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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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과 긴밀 협조 대응…황등로 경관개선 필요성 간곡한 설득 작업 주효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익산갑)은 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중앙 간판개선사업 공모에서 익산시 황등로가 최종 선정되어 향후 황등면의 깨끗한 경관 조성에 큰 효과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선정돼 올해 시행될 예정인 창인동에서 평화동 구간에 이어 황등로가 간판개선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것으로서 낙후된 원도심 지역의 낡은 거리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기회로 여겨진다.

특히 황등로는 석재산업의 몰락과 함께 상업지역이 쇠퇴하게 되면서 폐업 점포가 증가하고 있으며 영업 중인 점포라 해도 간판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등 거리 경관이 심각하게 훼손된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행안부가 주관하는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획기적으로 거리 경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공모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어 그는 익산시 도로과와 긴밀히 협조해 공모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관계부처를 설득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석재산업의 새로운 살길을 모색하는 한편 황등면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산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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