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센터 유치 협력 및 환자 진단·치료 등 각종 지원 협조 협약
익산시와 원광대가 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는 6일 원광대 본부 4층 회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맹수 원광대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익산시와 원광대가 희귀질환자의 체계적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립희귀질환센터의 지역 유치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차원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희귀질환자와 그 가족의 개인 및 사회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환자별 필요한 맞춤 의료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의 협력은 물론 희귀질환자의 진단과 치료, 상담·교육 및 홍보 등 희귀질환 관리에 필요한 각종 사업의 지원도 적극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희귀질환센터의 익산 유치에 더욱 힘을 모으고, 또한 지역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보다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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