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 끊임없는 기부로 지역사회 귀감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 끊임없는 기부로 지역사회 귀감
  • 박상만
  • 승인 2021.04.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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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가 끊임없은 장학금과 물품기부로  시민 사회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사회복지 장학회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뜻있는 목회자들이 모여 남자청소년 단기쉼터를 운영해 나가는 것을 알고, 지난 1월 마스크를 전달한데 이어 운영지원비로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갈수록 사회의 양극화가 심해져가는 현상이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로 인해 청소년들이 죄의식없이 범죄에 빠져들을 수 있기에 어른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때다. 사회에서 누군가는 관심을 가지고 도와줘야 될 것 같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쉼터를 운영하는 고영완 이사장(늘사랑교회 담임목사)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보조 없이 운영하려다 보니 뜻있는 목회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난 1994년 설립 이후 해마다 장학사업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돕기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난해 1억 2,000여만원의 장학금과 물품지원에 이어 올해에도 교도소 등 어려운 이웃에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 주고 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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