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배수개선사업 국비 54억원 확보 
진안군, 배수개선사업 국비 54억원 확보 
  • 이삼진
  • 승인 2021.04.0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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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진안읍 연장지구 상습 침수지역 해소를 위한 배수개선사업 추진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비 54억 원을 확보했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북도, 농어촌공사와 함께 상습침수 지역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연장지구에 대한 사업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앞서 군은 마령지구 배수개선사업에 국비 39억 원을 확보해 2019년 공사에 착수,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에 확보한 연장지구는 하반기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4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마령지구와 연장지구의 상습 침수 피해가 해소돼 주민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비 100%의 배수개선사업은 20년 이상된 노후 배수로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 호응도가 높고, 군 재정에도 도움이 된다. 동향, 백운, 성수면 등에서도 추가적으로 배수개선 사업지구를 발굴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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