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의원, 도내 학생 취업지원 한층 강화된다.  
김희수 의원, 도내 학생 취업지원 한층 강화된다.  
  • 고병권
  • 승인 2021.04.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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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우수 취업처 발굴과 채용을 연계 지원하는 내용 담아
- 국가와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발굴하고 학생과 학교 취업 역량 강화 지원

도내 학생들의 취업 지원이 한층 강화된다.

이는 직업교육훈련 촉진법 제7조3에 따라 직업계고등학교의 직업교육 훈련 활성화와 취업 지원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교육청 취업 지원센터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전라북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가 발의·시행됐기 때문이다.

이번 조례의 주요내용으로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취업 지원 업무와 우수 취업처 발굴과 채용연계 서비스 제공이 골자이며, 지자체와 관계기관 협력체제 구축, 연계 지원, 학생의 노동인권 보호, 산업안전 교육 지원, 현장 실습 지원, 참여기업 관리, 단위학교 취업역량 강화도 포함됐다.

또 취업지도 지원을 취업지원센터의 주된 기능으로 규정하고, 센터장과 취업지원관 등 필요 인력배치에 관한 사항도 명시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전북도의회 김희수(전주6) 의원은 5일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직업계고 고졸 취업 지원 확대와 일자리 발굴 그리고, 취업 상담을 위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조례로써 지원 근거를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면서 “그중 학령기 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도외로 상당수가 빠져나가는데, 이를 막고 이들을 지키기 위해 우수 취업처 발굴 등을 담은 법적 테두리를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조례 제정으로 도내 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현장 실습 지원과 취업지원에 관한 종합적인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제공돼 취업률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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