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군산시 임피면 보석리에 위치한 농업기반시설 금굴저수지에 수상태양광발전소(설비용량 1,011KW)를 지난달 15일 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5일 군산지사는 이번 수면을 활용한 수상태양광발전소는 연간 1,176MWh 전력생산을 통한 2억5000여만원의 발전수익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금굴수상태양광발전소 설비용량의 5%인 마을발전소(보석수상태양광발전소 50kw)를 건설하여 연간 59MWh 전력생산으로 1300만원정도의 발전수익을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20년(수면임대) 동안 지원을 해 안정적 소득제공과 지역주민 복지증진 등을 통한 지역상생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응표 군산지사장은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환경(경관) 그리고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농어촌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농어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재생에너지사업'을 한국농어촌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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