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정수도 건설정책 안정화 ‘청신호’
익산시 농정수도 건설정책 안정화 ‘청신호’
  • 소재완
  • 승인 2021.04.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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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산업종합계획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선정 및 산지유통종합평가 결과 따라 69억 인센티브 확보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

익산시가 농정수도를 목표로 추진해온 각종 농업정책이 정부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차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원예산업 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0개 지자체와 9개 품목 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이뤄져 원예산업종합계획의 3개 항목(이행노력·생산분야·유통분야) 6개 지표에 대한 목표대비 달성도 등이 평가됐다.

시는 탑마루 딸기 공동출하회 출범 등 생산자조직 육성, 공동출하·선별확대를 통한 조직화 출하, 원예농산물 취급대비 통합마케팅 출하 조직 참여도(63% 참여) 등 3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원예농산물 판매실적 350억 원 대비 2020년 380억 원 달성으로 증가세를 실현,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또 올해 산지유통종합평가(익산탑마루조공법인)에서 총 취급액 대비 공영도매시장 정가 수의매매 취급비율 12%를 유지, 산지유통활성화 자금(무이자 인센티브) 총 69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는 이 예산을 참여조직 원물 확보 자금 지원과 농자재 공급자금 등에 활용할 계획이여 산지유통조직의 규모화와 전문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도 익산의 경쟁력을 살린 농정수도 건설 정책이 성과를 거두며 차츰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각종 농업정책이 조속히 뿌리내려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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