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원예산업종합계획 평가 A등급 달성
남원시, 원예산업종합계획 평가 A등급 달성
  • 이정한
  • 승인 2021.04.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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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원예농산물의 생산·유통·종합육성을 통한 통합마케팅 활성화 5개년 계획(2018년~2022년)이다. 이번 평가는 원예산업종합계획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부정책과의 효율적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전국 118개 광역·지자체와 광역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노력, 생산분야, 유통분야 3개 항목 7개 지표에 대한 목표대비 달성도를 평가했다.

2017년 원예산업종합계획을 승인받은 남원시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으로 출하되는 우수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유통활성화를 위해 5개 농협의 참여조직과 통합마케팅조직으로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함에 따라 2022년 농산물 유통관련 국비사업 우선선정 자격과 산지유통 활성화자금 무이자 30억원 지원 인센티브를 얻게 됐다.

이환주 시장은 "농업인과 조공법인 및 농협조직, 시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공선조직육성 및 온라인판매 활성화를 통해 통합마케팅 출하 비중을 높이는 등 산지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조공사업법인의 2020년 통합마케팅 매출실적은 882억원이다. 그 중 370억원이 공동선별취급액으로 매출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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