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년 대상 신체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전북도 청년 대상 신체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 고병권
  • 승인 2021.04.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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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상담, 집단상담, 운동케어 등 전액 무료 지원
- 도내 만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전북도는 청년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과 복지증진을 위해 신체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전북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운영을 통해 도내 청년층에게 신체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도록 돕고, 복지도 증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이 청년의 욕구가 반영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건강 문제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19년도부터 공모방식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전북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는 서비스를 제공할 10명의 청년들을 채용하고 교육해, 오는 4월부터 전북 지역 청년(만 19~39세)을 대상으로 신체와 정신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개인·집단 상담, 운동 케어(요가,필라테스), 집단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이를 통해 자존감 증진, 스트레스 관리, 취업 역량강화, 신체건강과 활력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서비스와 다음 블로그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를 병행해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오는 23일부터 10월까지 계속해서 모집할 계획이며, 도내 만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예정인원은 비대면 서비스를 포함해 신체건강 서비스 84명, 정신건강 서비스 156명 등 모두 240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업단 전화(☎063-251-2529)와 인스타그램DM(hjc2529), 그리고 카카오톡 채널(전북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등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청년들의 심신 안정과 취업역량 강화 지원이 더욱 강조된다"며 "청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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