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군계획위원회 출범
완주군, 군계획위원회 출범
  • 이은생
  • 승인 2021.04.0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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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도시계획을 심의자문하는 완주군계획위원회가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대학교 황지욱 교수(도시공학과)를 위원장으로 하는 군계획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출범했다. 25명으로 구성된 군계획위원회는 공무원 5명과 군의원 2,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도시계획과 토목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 17명 등이다.

완주군계획위원회는 앞으로 군기본계획과 군관리계획, 개발행위 허가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완주군 도시계획의 발전을 위해 경관미관 개선 등에 관한 조언을 해 도시행정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개발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관련 군은 삼봉지구와 운곡지구, 산업농공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소시범도시와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등 신()완주 실현의 디딤돌을 놓고 있다.

군은 여기에 발맞춰 군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각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의견 수렴을 통해 미래지향적이면서 지속가능한 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군수는 자연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향 설정과 체계적인 개발계획에 대한 위원들의 고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다함께 열어가는 미래 100년 신()완주 실현과 15만 자족도시 기틀을 공고히 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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