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코로나19 대응 회의
김제시보건소, 코로나19 대응 회의
  • 한유승
  • 승인 2021.03.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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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보건소는 최근 김제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31일 서홍기 소장 주관으로 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응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보건소 3개 과장, 12명의 팀장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방역 대응, 방역수칙 점검,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상호업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4월 말 김제실내체육관에 설치 완료 및 운영 예정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18세 이상 전 시민이 11월까지 접종해야 하는 만큼, 안전한 접종을 위한 차질 없는 준비와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보건소 인력이 코로나19 대응에 집중돼 피로도가 누적되는 상황에도 각종 보건사업, 건강증진사업, 치매재활사업 등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누수 없는 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 보건소는 김제시에서 발생한 요양원, 육가공업체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상황을, 보건위생과는 역학조사 및 방역 실시, 건강증진과와 치매재활과는 선별진료소 및 이동 검체채취반을 운영해 유기적인 협조와 효율적인 대응으로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해 왔다.

서홍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확보로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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