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공무원노동조합은 최근 임실읍내에서 조합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농장 가족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비상근무 등으로 인해 가족과의 시간이 부족해진 조합원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50여명의 조합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군에 소재하는 토지 약 200평 정도에 감자 심기를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부모님과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진환 위원장은“농촌 체험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누리고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해 볼 수 있는 주말농장 텃밭을 통해 조합원들이 코로나19 시대 우울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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