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신용카드를 만들어 수천만원을 사용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A(4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중순부터 2019년 12월까지 고객 등 16명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신용카드를 몰래 발급받아 수천만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카드 모집인으로 활동하면서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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