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벌레
무당벌레
  • 전주일보
  • 승인 2021.03.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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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아/전주인후초 1학년
박윤아/전주인후초 1학년

무당벌레는
무늬가 있어요

무당벌레
무늬는 예뻐요

무당벌레
무늬 옷을 만들거예요

무늬 신발도 만들거예요
무늬 양말도 만들거예요

무당벌레가 가장 좋아요

<감상평>
무당벌레(영어: Harmonia axyridis)는 딱정벌레목 무당벌레과Coccinellidae)에 속합니다. 진딧물과 깍지벌레를 잡아먹어서 사람에게 이로운 곤충입니다. 색은 노란 귤색에서 검정색까지 있고 점의 개수는 0~28개입니다. 포식자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하여 독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깔이 붉은색에 가까울수록 독성이 강합니다.

무당벌레라는 이름은 무당처럼 화려한 색을 하고 있어서 유래됐습니다. 10월 말에서 11월 중순 사이에 수십 마리 이상이 모여 볕이 잘 들지 않는 곳이거나 돌 밑으로 들어가 겨울을 지냅니다. 다음 해 3~4월 사이에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지금이 3월이니까 무당벌레가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있을 것 같아요.

둥글둥글한 모양과 알록달록한 색의 무당벌레를 보면 부드럽고 좋은 느낌이 듭니다. 윤아 어린이도 무당벌레가 가장 좋다고 했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 한 달도 안 된 1학년 어린이가 이렇게 멋진 동시를 짓다니! 선생님이 깜짝 놀랐습니다. 무당벌레에게 무늬 옷, 신발, 양말을 만들어 주겠다는 윤아 어린이의 착한 마음씨가 봄 햇살처럼 빛이 납니다. 윤아 어린이는 무당벌레가 예쁘다고 했는데 선생님은 윤아 어린이가 무척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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