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통해 "전주시 존립위해 인구정책을 시책 중심으로 삼아야" 촉구
전주시의회는 18일 제379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미숙 시의원(효자4·5동)은 이날 전주시 인구정책이 모든 시책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전주시의 인구는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는 혁신도시 및 에코시티 등의 개발이슈에 기반한 증가에 불과하다"면서 "기존의 출산지원 수준의 인구정책이 아닌,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한 복합적이고 종합적인 진단과 이에 따른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구정책은 지자체가 존재하기 위한 근간을 책임지는 정책이다"면서 "새로 신설된 인구정책팀이 출산, 보육, 일자리, 주거, 교육 등 인구정책에 포함되는 다양한 시책들의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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