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전북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 교실(관찰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관찰 교실은 과학체험 기회가 적은 10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에 연구자가 직접 찾아가 환경생물을 주제로 관찰과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 학습이다.
2019년부터 관찰 교실을 운영해 온 독성위해평가과는 안전한 농약 등록을 위해 꿀벌, 지렁이 등 다양한 환경생물의 위해성 평가와 독성연구를 수행하는 곳이다.
올해 관찰 교실은 3월, 6월, 9월 총 3회 운영될 예정이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이메일(kmchon6939@korea.kr)이나 전화(063-238-3364)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개 학교를 선정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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