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해바라기봉사단, ‘차량 교체’로 다시 달린다
전주시 해바라기봉사단, ‘차량 교체’로 다시 달린다
  • 김주형
  • 승인 2021.03.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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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받은 차량으로 독거노인 등 찾아가는 봉사활동에 앞장설 것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이 지난 2일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봉사차량(모닝)을 지원받았다.

그동안 사용하던 차량은 2008년에 구입한지 13년 된 차량으로 그간 잦은 고장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디쟈트 가구카페, 한국 공인중개사협회전북지부 등 후원 업체가 뜻을 모아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 기탁으로 해바라기봉사단은 새 차량을 후원받게 되었다.

황의숙 완산구해바라기봉사단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봉사차량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더 어려움이 커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하여 구석구석 찾아가며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은 19년째 명절음식 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밑반찬 지원사업, 동별 저소득 어르신 떡국·찰밥 나눔, 소외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2021년도에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변함없는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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