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 ‘대기오염측정망 구축·운영 사업’ 지원
전북지방환경청 ‘대기오염측정망 구축·운영 사업’ 지원
  • 조강연
  • 승인 2021.03.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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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은 지역 내 대기질의 상시측정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북도의 대기오염측정망 구축·운영 사업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전북환경청은 올해 전주시 2개소, 남원시·김제시 각 1개소 등 4개소의 신규 측정망 설치와 익산시 2개소의 노후된 측정장비 교체·정비를 위해 국비 54천 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측정망은 34개소가 설치돼 운영 중에 있고 군산시 1개소, 익산시 3개소, 정읍시 1개소가 설치 중에 있다. 연내 4개소의 측정망이 신설되면 총 43개소가 구축·운영된다.

대기오염측정망은 도심 내 거주지역이나 자동차 통행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에 설치돼 미세먼지·오존 등 6개의 대기오염물질을 매시간 측정·분석한다.

측정된 대기질 정보는 옥외전광판 표출을 비롯해 에어코리아와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형진 전북지방환경청 측정분석과장은 도내 대기질측정망의 설치·운영을 적극 지원해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는 데 일조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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