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집무실에 상황실 구축 일자리 추진상황 직접 관리…공공일자리 및 청년 일자리 지원 총력 전개
익산시가 올해 19,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상황을 직접 총괄하는 ‘일자리 상황실’을 가동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일 지역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달부터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실’을 구축하고 직접 추진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자리 시장’을 목표로 상황실을 가동한 정 시장은 다이로움 일자리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 지원과 강화된 청년 일자리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매주 중점 일자리 분야 추진상황을 점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정 시장 자신이 직접 챙긴다.
정 시장은 더불어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미스매칭 해결에 본격 나서 일자리가 없어 타 시군으로 인구가 유출되는 현상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매일 지역 고용현황을 파악하고 일자리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역시 수시로 진행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모색한다.
특히 청년 일자리·기업 성장 일자리·공공일자리·농촌 활력 일자리 등 분야별 중점 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연중 추진, 연말까지는 1만 9,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 낸다는 게 정 시장 복안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일자리 상황실 운영을 통해 일자리 추진상황을 수시로 직접 점검하고 면밀하게 챙기는 동시에 일자리 사업 추진에 따른 객관적인 성과분석도 병행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가 발굴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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