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
진안군,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
  • 이삼진
  • 승인 2021.0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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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국도 26호선 주변도로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한다.

24일 진안군에 따르면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 날을 지정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2020. 12월 ~ 2021. 3월에 집중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특히 24일을 집중단속의 날로 정하고 전북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단속을 시행한다. 주요 도로를 선정해 단속반(1개반 3명)이 현장에서 주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하고 판독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가스 초과 차량을 추출해 단속한다.

이날 실시한 집중단속 결과, 배출가스 기준 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배출가스 저감 조치를 시행토록 개선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다.

군은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는 3월에도 지속적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의 날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진안군은 2020년도 년평균 미세먼지 지수가 미세먼지(PM-10) 31㎍/㎥, 초미세먼지(PM-2.5) 16㎍/㎥로 미세먼지 발생 주요원인으로 건설사업장 비산먼지, 도로노면 부유먼지, 경유차량 배출가스 순으로 나타났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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