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직원 5명, 코로나19 확진
현대차 전주공장 직원 5명, 코로나19 확진
  • 이은생
  • 승인 2021.02.21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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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 부서 직원 167명 선제적 검체 채취...음성 판정
-나머지 부서직원 80여명 검체 채취 진행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직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현대차 전주공장 사무직 직원 3명이 코막힘과 후각상실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19일 오후 7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완주군 보건소와 전북도 역학조사관, 현대차 전주공장은 곧바로 역학조사를 거쳐, 같은 날 밤 8시부터 확진자와 관련한 부서 직원 167명에 대한 선제적 검체 채취에 나서 이날 자정께 완료했다.

이후 군 보건소는 20일 새벽 임실군에 있는 전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 채취한 검체를 보냈고, 연구원의 밤샘 감사를 거쳐 20일 새벽 5시께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 보건소는 또 20일 새벽에 추가로 현대차 직원 2명이 확진됨에 따라 관련 부서 직원 80여 명에 대한 검체 채취도 진행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20일 오전 10시 완주군보건소에서 현대차 확진자 발생 관련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전북도와 현대차에서 적극 협조해줘, 160여 명 검사를 최대한 빨리 할 수 있었다이번 상황이 조기에 극복될 수 있도록 선제적 공조체제를 긴밀히 유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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