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 당선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 당선
  • 이용원
  • 승인 2021.02.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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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방섭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장이 제 24대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에 당선됐다.

전주상공회의소는 16일 치러진 제24대 회장 선거에서 윤방섭 현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주상의는 지난 9일 회장 선출을 위한 의원 선거에서 90명의 의원을 뽑았다.

이에 90명의 의원들은 이날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으며, 1차 투표 결과, 후보로 나온 김정태(69·대림석유) 부회장이 28표, 김홍식(66·전북도시가스) 부회장이 21표, 윤방섭 부회장(69, 삼화건설)이 40표를 획득해 결국 과반수를 넘은 후보가 나오지 않아 2차 투표로 넘어갔다.

2차 투표에서는 김정태 후보가 45표, 윤방섭 후보가 45표로 동률을 이뤘으나, 동률일 경우 연장자가 당선된다는 정관에 의해 생년월일에서 1개월 앞선 윤방섭 회장이 최종 당선됐다.

신임 윤방섭 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이번 선거에서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의원님들을 비롯한 많은 회원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3년간 헌신하는 마음으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상의 24대 회장으로 선출된 윤방섭 회장은 정읍 출신으로 (유)삼화건설사 대표이사, 건설공제조합 대의원, 대한건설협회 이사, 건설경제신문 이사,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제27대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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