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년창업 지원사업 ‘아리(All-Re)’ 참여자 모집
김제시, 청년창업 지원사업 ‘아리(All-Re)’ 참여자 모집
  • 한유승
  • 승인 2021.02.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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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아리(All-Re)’로 신규 창업가 육성 및 창업 2년차 지원을 통한 청년 지역정착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아리’사업은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5억 50만원을 투입한다.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신규 창업가 10명을 모집하며, 소규모 인테리어 및 경영지원 등에 필요한 창업 초기비용을 1인당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창업한 13팀을 대상으로 2년차는 홍보 마케팅, 찾아가는 컨설팅 등 경영 지원에 1인당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5일 비대면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 안내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사전 교육,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은 어디서나 설명회에 참여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특히 임대료 및 공공요금 지원 한도를 월 최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온라인 비대면 관련 배달앱 사용 수수료 및 포장 판매 패키지도 지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년창업가 경영안정 지원 강화에 나선다.

신규 창업 모집 분야는 김제 지역자원을 소재로 한 6차산업, 지식창업, 일반창업(서비스업) 등의 분야로 일상 문화, 전통 자산 등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업화할 수 있으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사업자등록이 없는 예비창업가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가가 해당된다.

지역외 거주자의 경우는 사업 선정 통지일로부터 1개월 내 전입하면 신청 가능하며,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성장 과정 전반에 걸친 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멘토링, 청년창업가 간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 및 창업기반 마련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에 박준배 시장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들을 적극 지원해 지역의 상생 가치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창업정책을 펼쳐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홈페이지(http://ieda.or.kr/)를 참고하고,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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