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미래 자동차산업 협업 위해 머리 맞대
전북대, 미래 자동차산업 협업 위해 머리 맞대
  • 고병권
  • 승인 2021.01.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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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민간, 산학 참여해 지역혁신성장포럼 개최
미래 대비해 자동차 산업 IT, 에너지로 다각화 강조

전북대학교는 미래 자동차 및 부품산업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 산학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대 지역혁신협력실은 28일 ‘전북 그린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지역혁신성장포럼을 열었다.

산업연구원 조철 선임연구위원의 주제 발표로 시작된 이번 포럼에서는 자동차의 친환경 및 지능화, 경량화, 시장 현황과 변화 등 미래 자동차 관련 이슈 등을 검토했으며, 참석기관들의 다양한 의견과 협력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조철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자동차산업은 자율주행, 친환경 등 미래차로의 급격한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산업변화에 대비하여 IT산업, 에너지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다각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은 자동차 산업이 주력 산업인 만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도 부합하는 친환경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빠르게 구축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포럼에는 전북대를 비롯해 전주시,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캠틱종합기술원 등에서 참여해 자동차 및 부품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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