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 기업들 익산 찾아 속속 둥지
홀로그램 기업들 익산 찾아 속속 둥지
  • 소재완
  • 승인 2021.01.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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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미디어 등 6개 기업 익산시와 투자협약 체결…홀로그램 소프트웨어 및 스마트미디어 제작 등 추진
홀로그램 6개 기업 대표들이 28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홀로그램 6개 기업 대표들이 28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익산지역에 홀로그램 기업이 잇따라 둥지를 틀면서 관련 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익산시는 28일 시청에서 ㈜디아이미디어 등 6개 홀로그램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 기업은 ㈜디아이미디어(대표 김미영), (주)디자인레벨(대표 김민수), (주)마부스(대표 이동주), (주)마인더스(대표 황혁), (주)조이그램(대표 권홍재), (주)프롬이스트(대표 최병희) 등이다.

이들 기업은 홀로그램 콘텐츠, 그래픽디자인 콘텐츠 제작업,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업, 브레인 피트니스 및 뇌파관련 SW 개발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애니메이션 영화 및 비디오물 제작업 등에 종사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6개 기업은 지역에 연구소와 사무실 등을 신설하고 홀로그램 소프트웨어, 스마트미디어, 홀로그램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50여 개 신규일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홀로그램 산업 선두에서 홀로그램 산업의 활성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의 발전을 이끌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의 예타 사업 통과 이후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유치, 국가공모과제 선정, 홀로그램 실증기반 조성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익산을 홀로그램 중심의 신산업도시로 만들고 있다”며“홀로그램의 중심도시가 될 익산에 둥지를 틀 기업들이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에 건립된 홀로그램 콘텐츠서비스센터는 전국 유일의 홀로그램 산업 지원 기관으로 홀로그램 관련 기술 및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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