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월1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남원시, 2월1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 이정한
  • 승인 2021.01.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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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자연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2021년도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읍면동 21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104일 동안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 및 취약지역 계도․단속을 통해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산불진화 조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산면 일원에 헬기 1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산불감시원 및 전문예방 진화대 120명을 선발하고, 진화차 3대를 배치하는 등 산불의 조기발견과 초동진화로 대형 산불을 예방한다.

또한 올해부터 각 마을 이통장 및 지도자 등을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 자발적인 산불 예방과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논밭두렁 불법소각 단속 및 산불발생시 신속한 신고 등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이환주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불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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