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를 실시한다.
28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업체 스스로 점검을 실시하도록 유도하고, 중점관리 사업장에 대해서는 특별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설 연휴 중에는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주요 하천 주변 순찰로 고의적인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별 감시 기간에 고의나 상습적으로 오염물질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소각 등 위반 행위를 한 사업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황현철 환경위생과장은 “설 연휴 특별 감시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나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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