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오는 2월 26일까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사업연도 기준 만 25세 이상 75세 미만인 여성농업인과 만 20~24세 기혼 여성농업인이다.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5만㎡ 미만 농가이다.
생생카드는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 문화생활 등을 위한 것으로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15만원을 지급한다. 사용하지 않으면 남은 잔액이 소멸되니 올해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생생카드 사용처가 대폭 확대돼 지난해 37개 업종에서 올해는 유흥·의료기관·전자상거래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농업정책과(580-4784)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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