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및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2월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호흡기전담클리닉에는 음압시설이 구비된 진료실과 환자 대기실 및 접수실 등이 설치됐다.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을 통해 일반 호흡기 환자에게는 기본적인 진료와 처방을 하고, 선별진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검체채취를 실시해 호흡기 환자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2월 2일부터 주2회(화요일, 목요일)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클리닉 내 교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발열 증상이 있는 의심환자에 대해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의료 체계를 갖췄다.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있을 때 보건소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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