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의원, '호남동행' 위해 완주군 현안 해결 논의 '눈길'
이종성 의원, '호남동행' 위해 완주군 현안 해결 논의 '눈길'
  • 고주영
  • 승인 2021.01.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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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지속적 소통하며, 더 세밀히 챙겨 나가겠다”
27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완주군을 방문해 박성일 군수를 만나고 있다.

국민의힘 ‘호남동행’ 국회의원이 전북 완주군청 방문,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논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비례대표)은 27일 완주군청에서 박성일 군수과 만나 완주군 주요 군정 현황을 설명 듣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라북도 내 시‧군 중 완주군만 유일하게 건강보험공단 지사(출장소)가 없어 군민들이 의료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건강보험공단 완주지사(출장소)를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완주군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시설 노후화에 따른 종사자 및 이용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열악한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생산라인 재배치, 사무공간, 휴게실 설치 등 리모델링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완주군이 수소시범도시로 수소상용차 등 수소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수소생태계 기반 구축 및 산업 육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 의원은 “호남동행을 계기로 정당과 상관없이 국민 전체와 지역 균형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며 “건보공단 지사 신설, 직업재활시설 리모델링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완주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더 세밀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해 8월 ‘국민통합’ 실천을 위해 당내 49명의 국회의원 함께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정운천)를 발족하고 ‘호남동행 국회의원’ 운동을 추진했다. 이 의원은 전북 완주군 동행 국회의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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