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맞춤형 의료급여 관리 추진
김제시, 맞춤형 의료급여 관리 추진
  • 한유승
  • 승인 2021.01.26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담과 정서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확장 지원하고자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건강관리와 의료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의료급여서비스는 간호사 자격을 갖춘 의료급여관리사가 수급권자 개개인의 건강 및 질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7,000여명의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원을 받고 있다.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 서비스 추진은 3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신규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전화 및 1:1 방문 상담, 장기입원에 따른 의료기관 간담회, 신규 수급권자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급여 서비스 이용을 지도하는 등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 수급자의 의료급여 상해요인조사 및 결정, 부정수급 조사 환수결정, 의료기관의 의료비 중복·이중청구 등 올바르고 건강한 의료급여이용을 지원하고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한 의료기관 이용을 안내하고, 유선 상담을 강화해 비대면을 통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송성용 주민복지과장은 “지속적인 개인별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강화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적기에 합리적으로 의료급여를 이용해 더 건강한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더불어 의료급여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의료 과다이용·오남용 행태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한유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